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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이 살아야 아산이 산다 이 기 원 아산시의회의원
우리 온양지방의 경제가 크게위축되고 있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고 있어 시민들의 마음을 우울하게 하고 있다.
지난날 신혼부부들의 신혼여행지로 손꼽히고 주말등에는 예약을 해야만 숙박을 하던 풍성했던 그 시절을 생각하게 한다.
요즈음 우리 경제가 회생되어 주가가 1천포인트로 치솟고 국가의 경제가 회복되어가고 있다는 언론매체들의 보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실제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우리고장의 실물경제는 지금에야 IMF를 겪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이같은 결과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온천수와 고장에 산재해 있는 관광명소들이 우리고장의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당국이나 시민들의 안이한 자세로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펴지 못한 것이 오늘날 이같은 현상을 초래하고 말았다.
IMF라는 생각조차 하기싫은 경제대란의 탓도 있겠지만 실제로 우리고장은 물의 도시이면서도 온천수를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소홀히 해왔으며 가족단위로 찾아올수 있는 레져시설등이 없어 머무는 관광지의 면모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으로 지적하고 싶다.
그리고 지난 95년도의 도농통합이라는 국가시책에 따라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되면서 온천관광지의 대명사였던 온양의 명칭이 도로의 이정표에서사라지는 등으로 국민들의 머릿속에서 온양이라는 이름이 사라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은 온양의 명칭을 그리워하거나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민이나 관광객들은 580여년전인 1424년 임금이 휴양차 온양을 행차했다가 온천수의 우수성을 인정해 당시 온창현을 온양군과 신창현으로 분리승격시켜 정4품의 군수로 임명했다는 일화는 온양에 대해 더욱 깊은 애정을 갖게 한다.
시민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아산시의 핵심지인 온양이 지난날처럼 신혼부부가 즐겨찾고 관광객들이 줄지어 찾아왔던 그때 그시절이 하루빨리 되돌아올때 아산경제가 살아난다고 확신한다.
지금부터라도 접객업소들이 다투어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도로 이정표에 온양으로 표기되는 그날이 빨리 돌아와 온양의 옛명성을 되찾는데 18만 시민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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