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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옥상 자살기도 20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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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영 경위 등 몸 날려 막아내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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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24일(월) 17:32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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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산경찰서 온양지구대 김삼영 경위 | ⓒ 온양신문 | 아산경찰서(서장 신주현) 소속 현장 경찰관들의 신속하면서도 침착한 대응으로 고층 아파트 옥상난간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던 20대 남성을 구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22일 오전 5시15경 아산시 소재 A아파트 옥상에서 자살을 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온양지구대 근무 김삼영 경위와 이창수 순경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옥상 난간에 위험하게 서있는 B씨(26세, 남)를 발견하고 옥상으로 진입하려 했다.
그러나 B씨는 미리 옥상 출입문을 잠가 놓은 상태로, 이에 김삼영 경위는 복도식 아파트 옆 라인을 통해 옥상으로 올라가 대치했으며 이에 술에 취한 B씨는 폭이 30cm 밖에 안 되는 난간 끝에서 비틀거리며 “더이상 다가오면 뛰어내리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김 경위는 신속히 119구조대원에게 추락에 대비 안전매트를 설치토록 조치하는 한편 “부모님을 데려오라”는 B씨의 요구를 들어주겠다며 B씨를 안정시키면서 계속해서 설득했다.
이후 김 경위는 어머니가 도착했음을 알리며 자연스럽게 접근해 비틀거리는 B씨의 팔을 순간적으로 잡아당기면서 몸을 날려 온몸으로 안아 옥상 안쪽으로 구조함으로써 출동 30여분 만에 사태를 마무리 짓는 일등공신이 됐다. 안전하게 구조된 B씨는 가족에게 인계됐다.
한편, 주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30여명의 아파트 주민들은 김 경위가 B씨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모습을 보고 안도를 하며 경찰이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며 환호와 함께 힘찬 박수를 보내주었다.
긴급한 순간에 주민의 생명을 위해 최선을 한 김 경위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한 소임을 했을 뿐”이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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