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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호국영웅(7) 강태원 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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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에 맞서 금성지역 552고지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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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28일(월) 17:1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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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대위는 1928년 1월 2일에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에서 태어났고, 합덕중학교를 마치고 입대했다.
1953년 6월 18일 중공군은 이승만 대통령의 반공포로 석방에 대해 보복하고 우리 군대로부터의 위협을 제거할 목적으로 12개 사단의 병력을 동원하여 국군 5개 사단이 방어하고 있던 금성 지역의 돌출부에 대한 최후공세를 감행해 왔다.
중공군 제203사단은 1953년 7월 13일에 신속히 522고지의 우리 수도사단 1개 대대를 궤멸시켰으며, 그 주력부대가 계속하여 방통리 방향으로 진격했다. 이처럼 중공군의 대대적인 공격을 받아 금성 돌출부의 양견부가 돌파되고 뒤이어 후방의 지휘소가 중공군의 기습을 받게 되자 국군은 금성천 남쪽의 백암산·주파령·적근산 부근으로 후퇴했다. 그러나 7월 16일부터 국군 제2군단이 반격작전을 전개했다.
이때 제11사단은 1953년 7월 14일 제2군단에 배속됨과 동시에 주파령과 적근산 일대의 주저항선에서 군단의 철수를 엄호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제11사단 9연대는 끊임 없이 돌파작전을 꾀하는 중공군 제204사단의 일부 병력을 막기 위해 587고지를 탈환하고 552고지를 점령해야 했다.
수색중대장인 강태원 대위는 적정과 지형을 분석한 후 3면 협공으로 공격하기로 결심했다. 1소대는 동쪽·2소대는 남쪽·3소대는 서쪽을 담당하면서 1953년 7월 18일 18시 정각에 공격을 개시하여 고지의 8부 능선까지 진출했고, 병력 손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3소대장에게 특공대 7명을 보내 적진의 배후 허점을 찌르도록 했다. 이후 각 소대가 23시에 작렬하는 포탄을 마지막 신호로 하여 일제히 돌격을 가함으로써 고지 탈환에 성공했다.
정부는 고지 탈환에 지대한 공헌을 한 강태원 대위에게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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