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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분양' LH를 도대체 어찌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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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의원 시정질의서 LH 강도 높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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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13일(금) 17:39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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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안장헌 의원이 LH공사를 매섭게 몰아 부쳤다. 국정 감사였다면 LH공사는 살아 남지 못했을 것이다. 아산시 의회에서 벌어진 일로 정작 LH 공사는 관계자 조차 있지 않아 관련 국장은 덤터기를 쓰면서 '협의 하겠다'는 말만 되풀이 해야 했다.
13일 시의회에서 안장헌 의원은 LH공사를 향해 '답답하다' 사기 분양' ‘갑 질’ ‘뒷 처리’ 등 격한 말을 쏟아 내면서 아산 신도시를 건설한 LH공사를 질타했다.
안 의원은 “아산신도시는 아산을 괴롭히고 있다. 주민들은 구체적 실체도 모르면서 아산시를 원망만 하고 있다. 국비를 들여 해결할 수도 없고 시비를 들여 할 수 있는 여건도 아니다”면서 진퇴 양난의 인프라 실태를 격하게 몰아 부쳤다.
신도시 해제 지역의 연계 교통망 구축을 위해서는 3개 협약노선과 주민요구 6개 노선 9.9킬로에 각각 1,599억원과 718억원이 소요되나 신도시를 해제한 LH공사는 꿈쩍도 않고 있어 연계 교통망 미흡으로 신도시 주민은 교통 고립의 불편을 겪고 있다. 잘 나가던 도로가 신도시가 끝나는 지점에 이르면 뚝 끊기는 꼴이다.
안 의원은 그러면서 "탕정 2단계를 건설하려는데 이것은 제대로 되겠느냐"면서 "아산시가 말을 하면 뭔가 좀 되어야 하는데, 메아리 조차 없어 답답하기 이를 데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건설국장은 "신도시 사업은 국토부의 승인으로 진행 되는 것으로 인해 아산시는 협의 수준에 머물러 협의를 해도 그쪽에서 안 들으면 그만이다"며 힘없는 기초자치단체의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국토부 앞에서 1인 시위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속수무책인 실태를 꼬집으며 정치적인 수단 등 모든 방안을 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은 유 시티 상황실, 185억원을 들이고도 사용 못한 채 녹슬고 있는 쓰레기 집하시설인 크린넷, 도서관이 있다고 분양을 하고 정작 도서관은 없는 사기분양, 복합문화센터 건립비 100억원 중 불과 48억원만 부담하는 몰염치 행위, 구실 못하는 복합 환승센터, 비싼 땅값에 비해 용적율이 낮아 방치되고 있는 역사 주변으로 인해 황량한 도시를 만들고 있는 개발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안장헌 의원은 “근본 원인은 장사속으로 신도시 건설하는 LH가 문제가 있지만 주민의 삶을 보살펴야 할 우리로서는 LH 탓만 하고 있기에는 주민의 불편과 피해는 너무 크다”면서 “정치적이든 행정적이든 전향적인 자세로 아산신도시 문제를 집어야 할 것이다”고 성낸 목소리를 줄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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