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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자리 박차고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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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표 얻은, 오안영 의원 후반기 의장 당선, 8표 심상복 의원 부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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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04일(월) 14:50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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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새누리당 의원들이 떠난 본회의장 | ⓒ 온양신문 | | 후반기 의장선거를 앞두고 신경전이 팽팽하던 의원들이 의회 소속 상임위원회 구성에서 충돌했다.
4일, 제188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의 분위기는 어둡고 무거웠다. 몇몇의 여성 의원들은 눈이 퉁퉁 부어 있었고, 남자 의원들도 침통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였던 후반기 의장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아산시의원 15명 전원이 참석해 조철기 의원 1표, 무효 1표로 13표를 얻은 오안영 의원이 당선됐고, 부의장 선거에서는 심상복 의원 8표, 이기애 의원 2표, 여운영 의원 2표, 유기준 의원 1표, 기권 2표로 심상복 의원이 당선됐다.
제188회 임시회는 연장자인 현인배 의원이 의장 직무대리로 임시회를 주재했고, 감표위원으로 김희영, 이영해 의원이 선정됐다. 선거는 투표구별, 성명 가나다별로 박성순 의원부터 투표가 이뤄졌다.
이날은 의장, 부의장 선거만 진행됐으며, 후반기 의회 운영위원회 및 상임위원 구성은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지 못해 소란스러웠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의견 충돌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자리를 떠나, 이날 제188회 임시회는 마무리가 되지 못하고 다음날인 5일로 연기됐다.
의원들에 따르면 상임위원장은 더민주 소속 의원들이 맡기로 했으나 새누리 소속 의원들이 총무복지위원회에 대거 몰려 숫적인 우위를 가지고 총무위원회와 의회 운영위원회를 장악, 수적 열세를 특정위원회에 집중화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과 집행부 견제라는 대립된 주장으로 논란을 빚으며 의장 부의장 선출 이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새누리당 의원들의 일방적 퇴장속에 파행으로 끝났다.
전반기 상임위는 총무복지위원회는 총 7명으로 더민주가 4명(성시열, 김영애, 조철기, 박성순의원), 새누리 소속이 3명(여운영, 현인배, 이영해 의원)으로 더민주 의원이 1명이 더 많으며, 산업건설 위원회는 총 7명으로 더민주가 4명(오안영, 황재만, 안장헌, 김희영) 새누리가 3명(심상복, 이기애, 유명근)으로 구성 활동 했다.
이같은 각 상임위 분포를 새누리당은 강한 견제를 위해 총무복지 위원회에 새누리당 4명 산업건설에 2명의 배치를 주장하면서 파행을 겪었다.
복시장 및 집행부가 추진하는 대부분의 정책 현안 사업이 총무복지위 소관으로 그동안 숫적 열세로 인해 제대로 견제를 못했다는 판단에 따라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총무복지위에 몰빵으로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에 더민주소속 의원들은 "그동안 그러한 선례가 없었다"면서 "시민이 준 권한을 의도적으로 제단하는 것은 왜곡이라며 이를 수용 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맞서며 파행을 겪었다.
새누리당 의원들의 집단 퇴장은 더민주 소속의 모 의원의 "부의장도 감사해야 한다'는 말이 새누리 의원들의 집단 퇴장에 기름을 부은 격이됐다. 기름을 부은 모의원은 이후 "부의장 직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오안영 신임 의장은 당선 수락 인사에서 “후반기 의회는 지난날의 의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더 큰 발걸음을 위한 디딤돌로 삼아, 보다 성숙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감으로써 의정사에 길이 남을 커다란 발자취를 남길 것이다. 의장으로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보다 발전된 의회상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고, 심상복 부의장은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의원들간 화합을 하겠다”는 당선 인사를 남겼다.
이같은 의욕에도 불구하고 상임위원회 구성을 둘러싸고 결국 파행을 보여 상처 속에 영광을 안고 화합이라는 지도력의 숙제를 남겼다. 상임위 구성을 위해 내일 본회의가 속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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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침통한 표정의 이기애 의원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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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성시열 의원의 투표 모습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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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무거운 분위기였던 후반기 의장선거.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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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안영 신임 의장의 당선인사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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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부의장 선거에서는 심상복 의원 8표, 이기애 의원 2표, 여운영 의원 2표, 유기준 의원 1표, 기권 2표로 심상복 의원이 당선됐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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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심상복 부의장의 당선인사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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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장헌 의원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눈을 감고 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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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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