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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인청 복원 주민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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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의원, 도 문화국장 참여 주민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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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12일(금) 12:22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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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루 숭례문과 같은 연대 건축
연 120만 찾는 관광컨텐츠 채울거리
면민들의 강한 의지···행정 더 나서달라
영인초 영인중 합병···부지 이용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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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1일, 영인면사무소에서 토정 이지함 걸인청 관련 지역 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 ⓒ 온양신문 | | 고유의 향토문화사가 사라져가는 안타까운 현실에 토정 이지함 선생과 걸인청을 복원시켜 문화컨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의 열기가 넘쳤다.
11일, 영인면사무소에서 토정 이지함 걸인청 관련 지역 주민 토론회를 개최해 이기철 도의원, 충남 문화체육관광국 이창규 국장을 비롯한 영인면민과 20여명이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2015년 5월 개최된 세계 최초 복지문화유산인 ‘아산 걸인청’을 복원해, 걸인청 및 토정 이지함에 대한 역사적 고증 및 발굴조사 연구를 위한 방법과 아산 걸인청의 복원 설립의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이를 위해 영인초를 영인중과 통합, 영인초 자리에 아산현청 및 토정박물관 건립으로 영인초등학교 교사를 활용한 토정직업체험관 및 인성교육관 설립 등이 논의됐다.
걸인청 복원설립 추진건의안은 2015년 11월 아산시 학술용역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원안 가결되었으나, 2015년 12월 제183회 아산시의회 제2차정례회 제3차본회의 예산 의결에서 예산 불인정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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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산 여민루, 1413년 건립,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7호. | ⓒ 온양신문 | | 이기철 도의원은 “1년에 12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아산에 제대로 된 문화컨텐츠가 없다.
제대로 된 아산현을 만들고, 토정 이지함 사당 등을 만들어 소재지 활성화와 볼거리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영인 주민들이 옛날 영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추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무희 노인회장은 “숭례문과 여민루의 건축 연도가 같다. 지방문화재로 그칠 것이 아니라 국보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여민루가 국보로 등록할 수 있는 방법과 여민루를 돌아볼 수 있는 계단 설치가 필요하다”며 여민루가 역사의 조명을 받을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건의했다.
김돈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영인의 현실을 보면 원주민들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화려했던 모습과 선비정신계승, 관광자원 등이 등한시 되지 않도록 면민들이 내 지역을 다시 살펴 야 하겠다”며 아산 걸인청 여민루의 문화재 가치와 유지보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종욱 영인면 소재지정비사업추진위원장은 “영인면 내부적 공감대가 필요하다. 주민 소득도 발전도 소재지도 제일 낙후되어 있다. 관광객으로 소득증대가 된다면 영인면의 발전을 마련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충남 문화체육관광국 이창규 국장은 “걸인청 뿐 아니라 아산현의 복원 및 역사는 제대로 전략을 세워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남도는 각 지역에 재미있는 사실들을 스토리텔링하고 있는데 보령에서 토정 이지함 스토리가 나오고 있다. 역사적 고증과 결합해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작업들이 병행되어 추진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 국장은 “여민루의 국가 지정문화재로의 격상 문제는 살펴보고 문화재청과 협의해 요건들을 살피겠다. 걸인청의 복원문제는 단순접근이 아니라 쉬운 것이 아니다. 역사적 고증이 확실히 된 후에 도에서도 도비와 국가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아산시에서의 걸인청 사업이 우선순위로 정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역문화란 지역민의 총체적 삶을 표현하는 하나의 가치수단이자, 우리 선조의 생활상이 배어있는, 삶의 질곡과 애환이 서려있는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모두의 과제라 할 수 있는 향토문화를 발굴 계승을 위해, 우리는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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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기철 도의원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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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기철 도의원은"1년에 12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아산에 제대로 된 문화컨텐츠가 없다. 제대로 된 아산현을 만들고, 토정 이지함 사당 등을 만들어 소재지 활성화와 볼거리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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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영인초 임재민 교장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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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무희 노인회장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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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창규 충남 문화체육관광국장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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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민루는 현재 영인초등학교 정문에 위치하고 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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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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