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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느냐? 문을 닫느냐?’

시의회 현장방문, 옹기체험관 자구책 마련 촉구


2016년 09월 28일(수) 15:32 [(주)온양신문사]

 

↑↑ 지난9월 의원회의에도 옹기체험관은 여러 체험시설과 장류, 시유지를 활용한 야영지 등 도고온천활성화까지 여러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논의된 바 있었다.

ⓒ 온양신문

매년 1억 원씩 지원하고도 활성화는 커녕 운영난을 겪는 옹기체험관에 대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잇따랐다.

현장방문 첫날인 27일, 아산시의원들은 도고에 위치한 옹기체험관을 방문했다. 아산시 도고면 도고산로 810 일원에 대지 1만8070㎡, 건축연면적 1666㎡ 규모로 건립된 옹기체험관은 44억 원을 들여 옹기전시관, 발효음식 전시체험관 등 8동의 건물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이날 의원들이 방문한 자리에서 옹기체험관 부관장은 “수탁 첫 해부터 세월호 사건, 메르스, 경기불황까지 겹쳐 매달 천 만원 가까운 적자를 내고 있다. 다양한 커리큘럼과 발효음식 체험과 옹기체험 등을 하고 있지만 값싼 체험비와 비수기는 길고, 성수기는 짧은 탓에 운영이 어렵다”며 경영난을 호소했다.

옹기체험관은 2014년부터 위탁지원금으로 매년 1억 원씩 지원하고 있지만, 운영실적은 갈수록 저조해져 인건비 지급조차 어려운 실정이며, 방문객도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기애 의원은 “시에서 무턱대고 지원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옹기체험관은 몇 년 전부터 지적한 부분들이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돈을 투자해 과감히 운영할 것인지, 문을 닫던지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한다”며 옹기체험관의 자구책 마련을 촉구했다.

오안영 의장은 “선장과 도고쪽 여러 관광지와 연계해서 활성화 하는 방안을 주변 시설을 연계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찜질방이나, 인근 시유지에 야영장을 만들고 연계하는 방법 등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며 옹기체험관의 자생력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영해 의원도 “햇썹인증 받은 옹기 및 발효체험과 발효식품 브랜드 출시와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 설치가 요구된다”며 적자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조철기 의원은 전승자의 맥이 계승할 것을 당부했고, 성시열 의원은 역사유물이 전시될 수 있도록 해 교육적인 부분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방법 등을 찾을 것을 제안했다.

지난 9월 의원회의에도 제시된 안건으로 여러 체험시설과 장류, 시유지를 활용한 야영지 등 도고온천활성화까지 여러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논의된 바 있어,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의 옹기체험관에 대한 의원들의 대안성 질책이 쏟아졌다.

↑↑ 옹기체험관은 2014년부터 위탁지원금으로 매년 1억 원씩 지원하고 있지만, 운영실적은 갈수록 저조해져 인건비 지급조차 어려운 실정이며, 방문객도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 온양신문

↑↑ 매년 1억씩 지원하고 있는 옹기체험관에 대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잇따랐다.

ⓒ 온양신문

↑↑ 도고에 위치한 옹기및발효음식 전시 체험관

ⓒ 온양신문

↑↑ 아산시 도고면 도고산로 810 일원에 대지 1만8070㎡, 건축연면적 1666㎡ 규모로 건립된 옹기체험관은 44억 원을 들여 옹기전시관, 발효음식 전시체험관 등 8동의 건물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 온양신문

↑↑ 청국장 쿠키를 맛보는 심상복 의원

ⓒ 온양신문

↑↑ 의원들은 옹기체험관의 자생력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온양신문

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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