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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은 됐으나 일부 보완 필요’

시의회, 관광호텔 앞 회전교차로 현장방문
61초서 11초로 시간은 대폭 단축


2016년 09월 28일(수) 17:39 [(주)온양신문사]

 

↑↑ 시의회, 회전교차로 현장방문

ⓒ 온양신문

지난 5월말에 착공해 8월말 준공하고 현재 운영 중인 관광호텔 앞 회전교차로에 대해 차량운전자는 서로 배려하고 양보할 것을 당부했다.

현장방문 첫날인 27일, 아산시의원들은 전보다 소통이 원활해졌다는 주장과 정체가 더 심해졌다는 상반된 지적들로 논란이 있는 온천대로 회전교차로를 방문해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추가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지난 5월 26일 공사착공 이후, 8월 3일부터 무신호 운영으로 교통체계 변형과 중앙교통섬 설치된 회전교차로는 아산시가 2억 8천만 원 (국비 1억 4천, 시비 1억 4천)의 예산을 투입해, 중앙교통섬 및 화물차 턱 각 1개소와, 분리교통섬 4개소, 회전차로 2차로형, 교통안전표지판 1식 등을 설치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차량운행시간이 평균 62초에서 11초로 운행시간이 대폭 감소됐다. 회전교차로에 진입할 때는 좌회전 깜박이를 켜고, 나갈 때는 진행방향 깜박이를 켜야 운전자들의 소통이 되는 것인데, 서로의 의견충돌, 회전교차로 도심지 최초 설치로 운행방법의 미숙 등으로 초기 약간은 혼선이 있다”며 운행방법 표지판 등을 사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이영해 의원은 “횡단보도의 위치 조정이 필요하다. 회전교차로 입구에 있어, 사람과 자동차 모두 멈칫하게 된다. 횡단보도만 옮겨도 흐름이 원활할 듯하다. 중앙교통섬이 불필요하게 넓고, 회전도로 폭을 좀 더 넓혀 초보운전이나 대형차량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일부개선을 요구했다.

성시열 의원도 “신호등이 없는 관계로 차량이 몰아서 오다보니 시민들은 횡단보도 건너가기 힘들다. 서로 양보를 안 하고 무조건 직진하다보니 시민만 피해본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회전교차로 이용 방법에 대한 홍보를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유명근 의원은 “운행이 단축됐다하더라도 시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울타리의 각을 조정해, 현금인출기가 놓여있는 관광호텔 맞은 편 방향 차선을 대형차량들도 완만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의원들은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지 않은 표지판과 회전교차로 진입 30미터 전에 과속방지 표지판 설치 등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도심지 일원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된 사례가 없어 일부 회전교차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차량운전자로 인해 정체현상이 가끔 발생하고 있다”며 회전교차로에서는 차량속도가 20㎞/h 이내로 서행 진입해야 하고, 진입전 일시 정지 후 선 회전차랑에게 양보해야 하며 회전교차로에서 연결도로로 진출할 때는 우측 방향지시등을 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 시의회, 회전교차로 현장방문

ⓒ 온양신문

↑↑ 아산시가 2억 8천만 원 (국비 1억 4천, 시비 1억 4천)의 예산을 투입해 4개월 간 공사기간을 거쳐 준비한 온천동 일원에 위치한 관광호텔 사거리 회전교차로는 중앙교통섬 및 화물차 턱 각 1개소와, 분리교통섬 4개소, 회전차로 2차로형, 교통안전표지판 1식 등이 설치되어 있다.

ⓒ 온양신문

↑↑ 이영해 의원은 “횡단보도의 위치 조정이 필요하다. 회전교차로 입구에 있어, 사람과 자동차 모두 멈칫하게 된다. 횡단보도만 옮겨도 흐름이 원활하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 온양신문

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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