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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의원'퇴진 요구' 시국선언

민주주의 가치 새롭게 확립, 책임 느껴

2016년 11월 25일(금) 13:19 [(주)온양신문사]

 

‘아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혜 대통령 국정농단 책임지고 즉각 퇴진하라’

↑↑ 아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시국선언

ⓒ 온양신문

아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무능하고 부도덕한 박근혜 정부의 손에서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가 도탄에 빠지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시국선언에 나섰다.

25일, 아산시청 현관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시국선언문을 대표로 낭독한 박성순 의원은 “국민이 부여해준 국정권한을 이용해 사적인 이익을 취하고 전 국민을 기만한 범죄 피의자대통령은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다. 우리 아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정 농단의 주역, 헌법파괴의 주범인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을 배신하고 국정을 우롱한 책임을 지고 즉각 퇴진하라”고 외쳤다.

이어 “꽃다운 목숨을 수장시킨 세월호 대참사, 역사와 역사교육을 정치도구로 전락시킨 국정교과서 사태, 국가의 공적 책임을 방기하고 국민 모두를 각자도생의 싸움터로 내몬 메르스 사태, 치욕적인 위안부 졸속 협상, 개성공단의 폐쇄와 사드 사태로 드러난 국정 운영의 난맥상, 백남기 농민의 사망이 상징하는 국가 폭력의 일상화, 그들의 범죄가 만천하에 공개 된 시점에 맺어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국민들에게 공분과 공포심마저 심어주고 있다”고 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앞에서 사죄하고 처벌 받아야 함이 마땅하다. 그것만이 영원히 이어질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이다”며 “국가의 역할과 본질에 대해 성찰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새롭게 확립해야 할 책임을 느낀다” 밝혔다.

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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