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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로 9일 운행중단 불똥 '어디로 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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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진행 이제와서...장항선 빼 호남 전라 증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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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2일(금) 16:5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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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회(왕복 16회) 운영되는 누리로 운행이 오는 12월 9일 중단되면서 이를 막지 못한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몰라 정치권과 시가 전전긍긍하며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그나마 시의회는 강 건너 불구경이다.
코레일은 오는 12월 9일부터 현재 1일 8회 서울 신창역 8회 왕복 16회 운행하는 누리로 열차를 코레일 경영합리화에 따라 운행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 열차는 수도권에서 온양온천역까지 1시간 30분 소요돼 주로 순천향대와 폴리텍대 학생, 직장 출퇴근자들이 이용했고 특히 순천향대는 이 시간대를 이용해 열차강의를 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었다.
이로인해 당장 누리로가 사라지면 열차강의가 사라지는 것은 물론 통학에 불편을 초래해 순천향대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나 코레일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누리로 열차 운행중단은 이미 지난 3월경 결정이 된 것으로 당시 아산시도 코레일에 수도권지역 방문객의 지속적인 증가와 순천향대와 폴리텍대 학생들의 불편, 무엇보다도 교통 약자에 해당하는 주민들이 무궁화호보다 누리로를 선호하고 있어 지속적인 운행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코레일은 흘려들어 수용하지 않았다.
또한 정치권에서 이명수 의원도 지난 11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누리로 폐지를 반대한다’고 다시 못을 박으며 “전라 및 호남선으로 이동 배치는 지난 2015년부터 코레일에 지속적으로 반대의사 표명 및 확실한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아산시도 2일 누리로 열차 운행 전면 중단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강도 높은 자료를 냈다.
시는 “누리로는 평상시 관내 대학교 통학생은 물론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주 교통수단으로, 현재 서울역을 종착역으로 하는 장항선 일반열차로는 누리로가 유일하다”며 “아산 시민들은 깊은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의 결정이 시의 인구 증가와 수도권으로의 출퇴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여건변화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근시안적 접근이며, 국토의 균형발전과 교통복지 실현이라는 국가 정책에도 역행하는 조치라고 반발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한국철도공사가 누리로를 중단하면서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천안역까지 운행하는 급행전철을 신창역까지 4회 연장 운행하는 것을 포함해 총 8회 증편을 한다”고 밝혔지만,“이는 기존의 1일 16회 운행하던 누리로 운행 횟수와 비교해 대폭 축소되는 것으로 이해 할 수 없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다만, 아산시는 한국철도공사에 이번 결정을 철회하고 현행 유지를 요구하면서도 불가피 할 경우 누리로 및 급행전철 운행 횟수를 균형있게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고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강훈식 의원실도 이와 관련하여 자료를 냈으나 누리로 폐지는 이미 올해초 폐지로 확정 된 상태로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당선 7월 임기를 시작, 국토교통위 소속인 강훈식 의원은 코레일이 이미 상당 기간에 걸쳐 경영합리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누리로의 폐지를 추진해 왔으나 그동안 무관심으로 일관하다가 폐지를 코앞에 두고 여론을 의식해 수선을 떨고 있다고 준비 부족을 질책했다.
강 의원실은 그러면서 “11월 29일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와 협의한 결과 기존 천안역까지만 운행된 급행열차의 일부를 신창역까지 운행하기로 대안을 마련했다”면서 “조만간 운행 획수와 시간은 내부 검토를 거쳐 확정할 것으로 안다“고 밝혀 누리로 운행 중단이 기로에 서 있다.
한편 폐지된 열차는 호남 전라선에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져 충청선을 빼내 전라선에 배치 한다는 또 다른 논란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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