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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의 삶 최우선 개발, 네트워크 구성

의원회의, 젠트리피케이션... '뭔소린지' 생소 쉽게 홍보해야

2017년 02월 07일(화) 12:16 [(주)온양신문사]

 

↑↑ 제2회 의원회의

ⓒ 온양신문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도심 지역의 노후한 주택 등으로 이사 가면서 기존의 저소득층 주민을 대체하는 현상의 젠트리피케이션. 급격히 인상되는 상가임대료를 방지하기 위한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마련되고 있다.

7일, 개최된 제2회 의원회의에서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이 있었다.

생소한 단어일 수도 있는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 지역에 외부인이 들어와 지역이 다시 활성화되는 현상을 뜻했지만, 최근에는 외부인이 유입되면서 본래 거주하던 원주민이 밀려나는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이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주변 환경이 변하면서 중·상류층이 도심의 주거지로 유입되고, 이로 인해 주거비용 상승과 비싼 임대료 등을 감당할 수 없는 원주민들이 다른 곳으로 밀려나는 현상이다.

서울 홍대나 경리단길, 삼청동, 신사동 가로수길 등 상점이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대규모 프랜차이즈도 입점하며 대규모 상업지구로 유명해진 이곳의 원주민들은 거의 떠난 상태이다.

아산시 도시재생과장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 및 문제해결의 공동대응을 위한 법률적이고 제도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지방정부 협의회를 설치하고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제정하고자 마련된 규약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산시 등 47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이 위원이 되어 2016년 1월 워크숍과 5월 지방자치단체 MOU체결을 마친 상태이다.

여운영 의원은 “아산에는 아직 해당하는 곳이 없지만 향후 발생 대비하는 사안인데 도시개발이 1~2년에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원도심은 개발이 오래 걸린다. 아직 아산입장에는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할 원도심이 없다. 만약 있다고 하더라도 배방 지역이라고 생각된다”며 원도심 개발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로 원도심 주민이 떠나지 않는 방법 모색을 강조했다.

이영해 의원은 “처음 접해보는 단어였다.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질 사람도 많다고 생각한다. 전국적인 네트워크로 만들려면 알기 쉽게 홍보해 시민들이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의원 회의는이번 회의 안건은 시민행복기획실 소관 2건, 복지문화국 소관2건, 경제환경국 소관1건, 건설도시국 소관 1건으로 ▲아산시 청년정책 추진계획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운영현황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추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 ▲아산시 시간제보육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6건으로 각 소관 과장으로부터 사업설명 청취와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자체안건으로는 ▲아산시의회 의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폐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연간회원권 구입 등 2건이다.

↑↑ 여운영 의원은 원도심 개발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로 원도심 주민이 떠나지 않는 방법 모색을 강조했다.

ⓒ 온양신문

↑↑ 이영해 의원은 젠트리피케이션을 알기 쉽게 홍보해 시민들이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온양신문

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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