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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있는듯 없는듯' 최소한이 최고

시민 대화 둘째 날 송악, 선장, 도고, 온양 5·6동

2017년 02월 07일(화) 17:37 [(주)온양신문사]

 

↑↑ 복기왕 시장

ⓒ 온양신문

“행정과 법이 미치는 범위는 최소한이어야 이것이 공동체 문화가 사는 것이다. 생활문화가 바뀌고 있다. 법과 규율보다 서로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로 이겨냈으면 한다”

선거구별로 나누어 시민들의 공통된 현안들과 의견을 듣는 시민과의 대화 둘째 날은 다선거구인 송악, 선장, 도고, 온양5·6동 주민들이 모였다.

이명수 국회의원, 오안영 의장, 성시열 ·이영해 ·조철기 ·황재만 ·김영애 ·박성순 ·여운영 의원이 참석해 지역구가 아닌 의원들도 아산지역 전반에 대한 의견을 함께 들었다.

이날 첫 질문자인 도고면 이우민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헬스장에 13년 된 운동기구를 사용하고 있는데 농공단지가 들어오면서 젊은 사람들이 주민자치센터로 방문해 운동기구를 사용하고 있다”며 활성화된 곳의 운동기구 교체를 원했다.

김태우 선장면 이장은 “선장 지역은 가공 벼 사업단지로 시의 도움을 받지만 보급종 가격이 의외로 높게 책정되어 수매가 보다 높은 선으로 되었다. 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해 보람찬 벼를 전량 수매할 수 있는 방법과 선도에 정미하는 시설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대해 복 시장은 “CJ햇반 쌀의 30%이상이 보람찬 벼 품종이다. 다수확 품종을 정해 작게 시작한 양이 상당한 양으로 계약 재배하고 있다. 정부가 다수확 품종에 대한 일종의 장려금 제도를 없앴지만 그 부분에 대한 대책은 있다. 품질 보증을 통해 앞으로 더 확대 지원토록 할 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고 답변했다.

조재호 마곡1리 이장은 하수관거 시설에 대해 질의했고, 복 시장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은 하수관리 사업이 용이하다. 사업에 선정되려면 혜택 보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불가피하게 매년 기본 계획 속에 그 사업이 진행되는데 자연마을은 우선순위에서 벗어났었다”며 경관 좋은 곳에 하수관거는 넣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복 시장은 “자연마을 전체 하수관거는 그 마을에 맞는 생태습지 사업 조성식으로 최대한 특성을 살펴서 처리하겠다. 자연마을을 이루고 살던 곳은 곳곳을 뚫기 위한 자원이 얼마나 들어가겠냐? 이러려면 국가가 더 부자가 되어야 한다”며 범위가 넓어질수록 선진화가 되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영 송악 강장1리 주민은 “송악이 청정지역이라 아이를 키우려고 1년 6개월 전에 이사를 왔다. 하지만 육가공 공장이 들어선다고 한다. 청정지역에서 공장이 들어선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며 발전도 좋지만 자연경관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복 시장은 “이 부분은 송악 내 지역문제이다. 해당 토지용도는 생산 녹지이고 농산물 가공에 한해서는 개발할 수 있다. 그쪽 용도에 맞아 진행하고자 하는 것으로 송악 공동체 강장 1·2리에서 합리적인 결론이 나야 한다. 조건과 이해관계가 서로 다르기에 시에서의 권한도 주어져있지 않다”고 답변하며 “공동체문제는 공동체에서 우선 해결했으면 좋겠다. 우선적으로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송악농협과 강장리 그리고 송악주민들 의견을 듣는 장을 마련해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복 시장은 “공동체 생활에서 나와 다르다고 큰소리친다면 피폐해진다. 40~50만 대도시는 갈수록 지방 고유의 문화는 사라지고 있다. 아산은 우리고향의 인심과 공동체가 갖고 있는 힘으로 대한민국에서 인정받는 시가 됐으면 좋겠다. 공동체의 성원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들로 우리 아산을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송악면 39번 국도문제와 마중택시 확대방안, 온주지구 개발의 향후 추진방향, 쓰레기 수거문제, 도고온천입구에서 기곡리까지 인도설치, 도고산 등산로 정비, 돈사 악취문제, 온양5동 경로당 인근 소방도로 개설 요청, 호수공원 계단보수, 신언2구 삼거리 도로포장, 신언리 장마철 도로침수, 레일바이크 주차장 문제 등 16명의 주민들이 25건의 제안사항을 발표했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한 주민은 “시장의 정책과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듣고 싶었는데, 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요구사항 등과 마을의 건의사항만 들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 시민과의 대화 둘째 날 송악, 선장, 도고, 온양 5·6동

ⓒ 온양신문

↑↑ 이명수 국회의원, 오안영 의장, 성시열 ·이영해 ·조철기 ·황재만 ·김영애 ·박성순 ·여운영 의원이 참석해 지역구가 아닌 의원들도 아산시지역 전반에 대한 문제들을 함께 나누었다.

ⓒ 온양신문

↑↑ 지역의 선거구로 나누어 시민들의 공통된 현안들과 의견을 들어보는 시민과의 대화 둘째 날. 이날은 다선거구인 송악, 선장, 도고, 온양5·6동 주민들이 모였다.

ⓒ 온양신문

↑↑ 이날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실개천살리기 우수마을 시상식이 진행됐다.

ⓒ 온양신문

↑↑ 박진영 송악 강장1리 주민은 “송악이 청정지역이라 아이를 키우려고 1년 6개월 전에 이사를 왔다. 하지만 육가공 공장이 들어선다고 한다. 청정지역에서 공장이 들어선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며 발전도 좋지만 자연경관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 온양신문

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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