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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가 어린이 ‘같은 방향 같이 가기···’

김영애 의원, 등하교 보행안전지도사 도입 주장

2017년 04월 26일(수) 17:02 [(주)온양신문사]

 

↑↑ 25일, 김영애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이미 전국적으로 627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고, 아산시에서 제도가 도입된 지 7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질의했다.

ⓒ 온양신문

어린이 교통사고 및 유괴·미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굣길에 교통안전지도사가 동행하는 ‘워킹스쿨버스’ 사업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김영애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이미 전국적으로 627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고, 아산시에서 제도가 도입된 지 7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질의했다.

워킹스쿨버스는 보행안전지도사가 등·하굣길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모아 함께 등·하교하는 교통안전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워킹스쿨 정류장에서 약속된 시간에 만나 함께 등교하고, 하교 시는 정해진 시간에 교문에서 만나서 집으로 가는 제도로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 제도이다.

김 의원은 “2010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총 38개 학교에서 워킹스쿨버스의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2011년에는 전국적으로 총 202개 학교에 1100명의 보행안전지도사가 투입돼 참가학생이 1만 7000여명으로 늘어났다. 지난해는 2721명의 보행안전지도사가 9만 5천여 명의 학생들을 인솔한 것으로 집계되었다”며 워킹스쿨버스 제도가 수년간 정착되면서 예전보다 어린이 안전사고가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킹스쿨버스는 일정한 교육을 마친 교통안전지도사가 아이들이 집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동행하는 것 외에 횡단보도의 바른 이용방법, 이면도로에서의 안전한 보행방법 등 꼭 알아두어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현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알려줌으로써 올바른 교통문화 및 인식을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

김 의원은 “워킹스쿨버스는 각 지자체가 주체가 돼 공공근로사업,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해당 지자체의 실정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 우리시는 학부모와 녹색어머니회와 연계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와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방안도 대안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조손가정이나 소년소녀가정에서는 부모를 대신해 안전한 등교를 책임져 줄 수 있는 워킹스쿨버스 제도가 더욱 필요하다. 어린이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공감하는 만큼 조속한 예산 지원과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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