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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삭발까지 간 아산역 관철 투쟁 아산시의회의원 전원이 삭발을 하며 아산역 관철을 주장했다. 50~60세의 연세 지긋하고 나름대로 자녀들과 후배, 그리고 공직자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시의원들이 그것도 전원이 삭발을 하는 극한 투쟁으로 까지 왔다. 이제 삭발다음의 투쟁 수위는 주민의 총궐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얼마후 자혼까지 있다는 시의원도 사돈에 대한 체면과 결혼사진까지 개의치 않고 결연히 삭발에 임했다. 당초 전체 의원들의 삭발은 무리라며 일부에서 말렸으나 너도나도 삭발의 대열에 합류해 전체 의원들이 삭발을 결행했다. 목은 잘라도 머리는 자를 수 없다는 단발령에 항거하던 유림과 이에 앞장섰던 최익현선생의 심정을 떠올리며 일부시의원은 심각하고 굳은 표정을 지어 비장감이 감돌게 했다. 시의원 전원 삭발은 아산시 의회 역사상 초유의 일로 그만큼 아산역 관철에 대한 굳은 의지와 당위성을 표출했다. 역명칭이 아니어도 아산항과 쓰레기 문제, 개발에 대한 상대성으로 아산 시민들은 심한 박탈감에 빠져있다. 그러던차에 아산역명칭마저 타지역명칭으로 사용하는 것은 시민들의 인내를 시험하는 행위와도 같았다. 아산땅에 건립되는 역사를 ‘아산역’이라고 주장하는 것이지 억지나 떼를 쓴 것도 아니다. 천안에 있으면 당연히 천안역이고 서울에 있으면 서울역이다. 남의땅에 세워진 역이름을 자기네 이름을 달겠다는데 가만히 앉아서 바라볼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이는 왜적이 침입을 해도 반겨서 맞아 주자는 매국적 반국가 행위와 다를바가 뭐가 있겠는가. 오히려 남의 땅에 군침을 흘리는 타 자치단체와 이를 보고도 무관심한 태도에 있는 충남도의 행태를 볼때 도대체 도는 왜 필요한지 진정 도민을 위한 기관인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기생이나 하면서 쟁점이 되는 사항은 슬그머니 피해보자는 심사는 이제 시의원들의 전원 삭발투쟁 선언을 계기로 주민들로부터 씻을 수 없는 저항에 부딪칠것임을 관계 당국자들은 명심해야 한다. 특히 역명위원회를 통해 자신의 결정을 피해 보려는 의도로 왜곡된 자료를 위원들에 제출하는 건교부의 비이성적 행위는 정상적인 방법에 의한 요구를 스스로 거절한 행위로 주민들의 더 큰 저항으로 인해 반목과 갈등만 조장하여 국가적으로 손해를 끼치는 불미한 행동이라 여긴다. 더이상 불필요한 소모전과 반목이 조장되지 않도록 순리대로 해결되기를간절히 원한다. 최고 최저연령 15년차 ○…도의원재선거에서 최고 연령은 무소속 이충구후보로 58세이며 최연소는 43세의 민주당 박완호 후보다. 5명의 평균 연령은 50.2세로 지난 6·13선거때의 55세에 비해 5명이 출마했음에도 불구하고 5세가 젊어졌다. 이하원후보 민주화운동 전과 ○…금번도의원 후보들의 전과는 한나라당 이하원 후보가 지난 80년 5월 민주화 운동관련 계엄령 포고령 위반혐의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이외 4명의 후보가 전과가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이후보는 이후 민주화 운동유공자로 선정됐다. 또한 병역관련해서는 5명의 후보자중 이하원, 이기철, 이충구후보가 병장만기 제대를 했으며 박완호 후보는 현역입영 했으나 82년 6월 교통사고로 인한 대퇴부이상으로 소집해제 됐으며, 김광만후보는 일병으로 단기사병 해제 한것으로 신고됐다. 자녀 병역관련에서는 이기철후보와 이충구후보만 해당돼 양후보 자녀모두 병장만기 제대됐다. 재산신고 김광만후보 1위 ○…금번 도의원 재산신고액은 자민련 김광만후보가 8억5백만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신고했으며 그 뒤를 이어 무소속 이기철 후보가 6억7천3백만원에 달한다고 신고했다. 민주당 박완호 후보도 4억6천만원을 신고해 억대의 재산가임을 나타냈으나 한나라당 이하원 후보는 부인명의의 3천만원 아파트가 전재산으로 신고됐다. 이충구후보는 5천5백만원으로 신고해 후보간 재산 신고액이 10배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억여원을 신고한 김광만후보는 인주면 신성리 일대의 대지와 잡종지, 목장지, 건물 축사등을 소유하고 있으며 천안현대아파트 배우자명의의 상가등을 보유한 재산가로 알려졌다. 이기철 후보는 염티와 온천동 전, 답과 건물등을 포함하여 6억7천여만원으로 김후보에 이은 재산현황을 보이고 있다. 박완호후보는 본인 명의의 온천동의 점포임대보증금 2억7천여만원을 비롯하여 배우자 명의의 주택과 천안성정동 대지, 건물 등을 소유해 4억 6천만원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반면 이충구 후보는 음봉면 동천리의 본인 및 배우자 명의의 밭이 5천6백만원으로 신고했으며, 이하원후보는 배우자명의 충무아파트 3천만원이 전재산으로 신고해 8억여원을 신고한 김광만후보와 25배 가량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김광만 7백69만원, 이충구 2백86만원 체납액 ○…소득세,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납부실적은 재산이 없는 이하원 후보는 최근 3년내 납부세액이 한푼도 없는 것으로 신고됐다. 반면 이충구 후보는 2000년 소득세 2백 86만8천원을 체납한것으로 신고됐으며 박완호후보는 최근 3년간 1천9백52만원의 세액을 납부했다고 신고했다. 이기철 후보는 3백34만2천원을 납부했으며 김광만후보는 최근 3년간 6천6백만원의 세액중 2002년도 재산세 7백69만7천원을 체납한것으로 나타났다. <민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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