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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사랑하려면 여행을 하라

여행작가 안시내의 토크콘서트

2017년 10월 21일(토) 17:05 [(주)온양신문사]

 

ⓒ 온양신문

“「세상은 한권의 책이다. 여행을 가지 않는 것은 그 책의 딱 한 페이지만 읽은 것이다」 라는 말을 보고 나는 그 책을 끝까지 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SNS로 여행기를 올려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 유명해진 안시내 작가가 은행나무길에서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작가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그녀는 자그마한 키에 가냘픈 20대 여행작가로 21살에 휴학하고 알바로 모은 돈으로 세계여행을 다녀왔다.

홀어머니와 월세방을 전전하며 어렵게 살았던 그녀는 서울로 전학을 온 후 자신을 감추며 살았다고 자신을 소개한 안시내 작가는 여행이라는 꿈을 키우며 350만원을 들고 141일간 지구반바퀴를 도는 홀로 세계여행을 하며 현실도피를 위해 떠난 여행이 그녀 삶을 많이 바꿔놓았다는 것을 관객들에게 전했다.

안시내 작가는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1년만큼은 부딪치며 살라는 말을 하고 싶다. 진정 가슴으로 원하는 게 뭔지 알아갈 시간이 필요하다. 1년이 뒤쳐진다는 생각 때문에 두렵기 마련이지만 삶을 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1년은 고작 1분도 안 되는 시간이다”며 가슴 뛰는 일을 찾아볼 것을 권했다.

안 작가는 “우리는 이 뜨거운 청춘 속에서 데여도 보고, 처절한 실패도 또 죽을 만큼 힘든 일도, 그것을 감당해나가는 과정도 경험해봐야 한다. 경험해본 사람은 분명 새로운 벽이 생길지라도 혼자 부수는 방법을 알 것이다. 세상에 대한 예습을 하는 거다. 실패를 두려워 말라”며 실패에서 딛고 일어서는 방법을 배울 것을 강조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녀의 모습은 이날 청춘들에게 많은 감동과 교훈을 전달했다.

ⓒ 온양신문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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