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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꽃도 있었네” 채소밭의 꽃들

고구마꽃, 땅콩꽃, 우엉꽃, 구기자꽃…

2019년 07월 17일(수) 16:13 [온양신문]

 

↑↑ ▲고구마 <사진=임재룡 기자>

ⓒ 온양신문

우리가 일상적으로 주식과 함께 섭취하는 채소와 과일들.
대개는 뿌리와 줄기, 열매에만 관심을 가질 뿐 꽃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른다. 굳이 알려고 하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이따금 보기 어려운 꽃이 피었을 때 ‘몇 년 만에 피는 꽃’. ‘이러저러할 때 피는 꽃’ 정도 관심을 갖는 정도랄까.

일례로 고구마는 꽃을 매우 보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구마꽃은 기상악화(매우 더울 때 등)이나 토양 환경이 척박할 때 종종 꽃을 피운다고 알려져 있다. 더러는 품종 자체가 매년 꽃을 피우는 것도 있다.

땅콩(낙화생) 같은 경우는 식물 자체가 키가 작은 편인데다가 대개는 꽃들이 잎에 가려져 있기 때문에 일부러 들춰보지 않으면 잘 모이지 않는 면도 있다.

나태주 시인의 시에 이런 시가 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먹는 것에만 관심을 갖지 말고 과일과 채소에도 아름다운 꽃이 핀다는 사실을 알면 더욱 사랑스럽지 않을까.

지난 주말 집 부근 텃밭을 둘러보았다.

↑↑ ▲구기자 <사진=임재룡 기자>

ⓒ 온양신문


↑↑ ▲땅콩 <사진=임재룡 기자>

ⓒ 온양신문


↑↑ ▲쑥갓 <사진=임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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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엉 <사진=임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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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깨 <사진=임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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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망초 <사진=임재룡 기자>

ⓒ 온양신문

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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