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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교천 상류부 내년 ‘국가하천’ 승격

천안~아산구간 20.5㎞ 상류부…지방비 1,124억 절감 효과 기대

2019년 07월 28일(일) 17:52 [(주)온양신문사]

 

ⓒ 온양신문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과 아산을 가로지르는 곡교천 상류부 20.5㎞ 구간에 대하여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곡교천 상류부가 국가하천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시와 아산시를 가로질러 동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곡교천은 그동안 총연장 38.89㎞ 중 온양천 합류부인 하류 18.39㎞만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었으나, 이번에 추가로 20.5km가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에 따라 전 구간이 국가하천으로 지정 관리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당장 수해 등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물론, 친수 공간 조성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류는 지방하천에 속해 도의 열악한 재정으로 제대로 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실제 지방하천은 하천정비에만 국비가 50%만 지원되고 유지관리 비용은 지자체에서 부담해야 했다.

반면 국가하천은 정비와 유지관리에 있어 전액 국비가 지원된다.

도는 그동안 국가하천 승격을 위하여 많은 공을 드려왔던 만큼 이번 심의를 통해 국가하천으로 지정이 확정된 것은 행정의 큰 성과를 거둔 것이며, 지방비 1124억 원의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도는 곡교천에 대한 정비사업이 친환경적으로 조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곡교천이 국가하천으로 추가지정 됨에 따라 열악한 지방재정 부담경감과 하천정비 뿐만 아니라 유지관리측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며 앞으로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을 다시 수립해 홍수 방지는 물론 하천환경 개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면서 “홍수를 방지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 병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곡교천 하류

ⓒ 온양신문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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