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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 ‘나눔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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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애인 위기가정 지원 기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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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6일(월) 15:1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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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행사장 전경 <사진제공=아산시장애인복지관> | ⓒ 온양신문 |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에서는 11월 14~15일(토~일) 이틀에 걸쳐 아산 모나무르 카페 내 야외정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장애인 위기가정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나눔마켓’을 실시하여, 총 1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 공공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발열체크 및 방명록 작성을 통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부스에서는 장애인분들이 직접 만든 뜨개용품을 비롯해, 대한공예협회에서 후원받은 수공예품과 지역사회에서 후원받은 다양한 생활용품, 화장품, 의류, 서적 등을 판매했다.
또, 한 켠에서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안내 상담 및 긍정적 장애인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여 나눔마켓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 가정 또한 얼마나 어렵겠냐”며행사 취지에 대해 공감하며, “이번 기회로 좋은 물건도 구입하고 기부도 할 수 있어서 좋다. 판매수익이 장애인 가정에게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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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바자회 운영 모습 <사진제공=아산시장애인복지관> | ⓒ 온양신문 | |
아산장복 이창호 관장은 “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기까지 다양한 물품으로 후원해주신 수많은 후원자분들과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판매수익 전액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장애인 조손가정과 생계가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후원 모금에 동참하고 싶다면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기획운영지원팀(041-545-77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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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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