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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마트라이노 신인 선수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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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생 소띠 고정훈·정호선 선수 입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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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5일(화) 16:56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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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왼쪽부터 이창호 관장, 고정훈 선수, 정호선 선수, 최순호 사무국장 <사진제공=아산시장애인복지관> | ⓒ 온양신문 | |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지난 6월 10일 아산스마트라이노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의 신인 선수 2명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입단한 고정훈·정호선 선수는 73년생 소띠 동갑으로, 장애인복지관의 홍보 영상을 통해 열정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장애인아이스하키에 매료돼 입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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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호선 선수가 유니폼을 전달받고 이창호 관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산시장애인복지관> | ⓒ 온양신문 | |
정호선 선수는 20대 때에 이종격투기 선수로 활동할 정도로 운동에 대한 남다른 감각과 투지를 가진 선수이다.
정 선수는 “우선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을 알게 돼 매우 행복하고, 복지관에 감사하다.”라며, “슬레지하키가 힘든 운동이지만, 거친 몸싸움과 박진감 넘치는 모습이 내 적성과 딱 맞는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훈련해서 팀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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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정훈 선수가 유니폼을 전달받고 이창호 관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산시장애인복지관>rn | ⓒ 온양신문 | |
고정훈 선수는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에 땀을 많이 흘릴 수 있는 운동을 하고 싶었고, 그러던 와중에 복지관의 아이스슬레이지 하키팀을 알게 돼 가입했다. 무엇보다도 훈련을 거듭할수록 하키에 대한 매력에 빠져들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기게 돼 매우 기분이 좋다. 복지관에 감사드리며, 멋진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우리 아산스마트라이노 아이스슬레이지하키팀에는 유독 소띠 선수들이 많다. 두 분도 소띠로 알고 있다. 소처럼 우직하게, 때론 팀 마스코트인 코뿔소처럼 저돌적이면서도 섬세하게 이루고자 하는 꿈을 향해 노력하기 바라며, 복지관도 열심히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아산스마트라이노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은 하지 장애를 갖고 있는 지체장애인들이 특수 제작된 썰매를 타고 아이스하키를 하는 충남 유일의 장애인아아스하키팀이다.
지체장애인들의 동계 종목에 대한 욕구 해소와 장애인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지원하고자 2013년도에 창단됐으며,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부터 11시 30분까지 이순신빙상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여가스포츠지원팀(041-545-7710, 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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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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