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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청소년들 ‘즐거운 가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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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말 현장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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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29일(목) 08:4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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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제공=아산시장애인복지관> | ⓒ 온양신문 |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복지관 내 개별교육 및 집단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10명의 장애청소년들 대상으로 지난 9월 24일 주말현장체험학습 ‘즐거운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청소년방과후학교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청소년방과후학교는 종합적인 사회성 활동 및 복지, 보호 서비스를 통한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확립 및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매일 다양한 활동(예술활동, 요리활동, 지역사회체험활동, 체육활동, 자기주도활동, 소그룹활동 등)을 진행하며 년 2회 주말현장체험학습과 인권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 오후 3시부터 8시까지이고 이용료는 월 9만원이다.
주말현장체험학습은 대전의 국립중앙과학관으로 다녀왔으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교사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동행했다.
과학관 내 창의나래관에서 드론, 전기, 로봇 등을 관람했고, 4D와 3D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즐거워했다.
과학관 관람과 체험을 마무리 한 후 성심당에 들러 가족과 함께 먹을 맛있는 빵을 고르고 주문하는 경험을 했고, 결제 대기시간이 길었음에도 질서를 잘 지키며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활동이 끝난 후 복지관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아이들은 ‘신기하고 재밌는 구경을 했다.’, ‘여러 가지 빵도 보고, 안경 쓰고 체험하는 활동이 재미있었다.’ 등 오늘 하루 동안 경험한 것에 대해 서로 소감을 나누며 돌아오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청소년방과후학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지원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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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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