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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go~ 쉽게 즐기는 역사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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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보호시설, 함께 걷는 가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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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8일(금) 13:14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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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주말보호시설은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과 협동심 향상을 위해 10월 29일에 성인발달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총13명이 함께 천안 목천 소재 독립기념관으로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이번 현장학습은 성인발달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개인별 일대일 매칭을 통해 다양한 체험 및 관람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한다.
민족의 혼이 살아 숨쉬는 독립기념관은 ‘역사, 자연, 문화’를 함께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역사문화공간으로써 한국 고대사에서 근대사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역사를 아우르는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한인애국단의 작전을 성공시켜라’ 관람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기억하고 독립운동가들의 항일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MR 독립영상관 ‘한글을 지켜라’ 및 4D 영상 관람과 ‘함께하는 독립운동’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면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애국심과 자긍심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려 한다.
산책로로 단풍나무 숲길, 무궁화 테마공원, 백련못 등 특화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코스를 따라 걸어보면서 주변과 어우러진 가을 풍경을 자유롭게 감상하고 퓨전 먹거리와 마음에 드는 기념품도 선택해 보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호 관장은 “장애인 당사자에게 의미 있는 삶을 지원하고, 주말보호를 통해 보호자에게 돌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는 등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언제나 작은 일에도 함박웃음 지으며 행복해하는 주말보호 이용자분들의 모습에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음을 느끼며 이번 현장학습도 가슴속에 따뜻한 추억으로 새겨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보호사업은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의 프로그램들이 주말(토, 일)에 진행되며 이용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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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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